안녕하세요. [딴짓의 세상] 입니다.

지난 9월 27일 개봉한 <우리의 20세기>(마이크 밀스 감독, 그린나래미디어 수입/배급)의 굿즈로 제작했던 Salem 포토카드집의 온라인 판매를 안내드립니다. 판매 방식과 가격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맨 아래에 설명을 덧붙였으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굿즈 사양

영화 <우리의 20세기>에 소품으로 등장한 1979년 Salem 케이스의 영화 버전을 복각한 케이스(민트 별색인쇄 + 동박)

영화 스틸/(미공개 스틸을 포함한)메이킹 스틸/주요 대사를 담은 미니 포토카드 40매 수록(유광코팅)

55 x 88 x 24 mm



<우리의 20세기> Salem 포토카드집 온라인 판매


판매시작: 11월 28일(화) 20:00

판매마감: 12월 4일(월) 23:59 

판매수량: 100세트(더스페셜패키지 제외지역 70세트 + 전국 30세트)

판매가격: 11,000원 (오프라인 판매가 12,000원에서 할인, 배송료 2,000원 별도)

구매방법: 판매 시작 시간에 본 게시물에 구매 링크가 올라갑니다. 신청해주신 후 비용을 입금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배송: 11월 29일(수), 1일(금), 12월 5일(화) (입금 순서에 따라 총 3차(각 3-40건씩)로 나누어 우체국 택배로 진행)


- 가능한 많은 분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1인 최대 2세트로 제한했습니다.

- 판매는 더 스페셜 패키지가 진행된 곳/진행되지 않은 곳으로 나누어 이루어집니다.

더 스페셜 패키지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서울, 부산, 대구 제외지역): 70세트

(서울, 부산, 대구를 포함한) 전국 : 30세트






<우리의 20세기>를 위해 제작한 Salem 포토카드집은 담뱃갑 케이스의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 업체에서 수작업으로 하나씩 조립, 접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품마다 마감이 조금씩 다르고 구매자의 민감도에 따라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패키지로 받는 것과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굿즈만을 살 때의 맥락은 다르기 때문에, 특히나 수작업의 비중이 높은 이런 제품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를 선호합니다.


그럼에도 일정 수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한 것은, 이 굿즈가 '더 스페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한정적인 지역에서만 접근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이벤트가 없었던 지역에 계시는 분 중에 이 굿즈를 가지고 싶은 분께는 온라인 판매라는 방식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온라인 판매는 '더 스페셜 패키지'가 진행되었던 서울/부산/대구를 제외한 지역에 온라인 판매분의 70%를 배정합니다. 판매링크는 전국(최대 30세트), 서울/부산/대구 제외지역(최대 70세트)로 나뉘어 올라갈 예정입니다. (신청하실 때 입력하는 수령주소지 기준) 물론 대구, 부산에서도 '더 스페셜 패키지'는 한번만 진행되었고 같은 지역구에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곳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해당 패키지가 아예 진행되지 않았던 지역을 더 우선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큰 지역구로 나누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에 더해서 [딴짓의 세상]에서 판매하는 포토카드집은 영화의 마케팅을 위해 투자되는 성격으로 책정된 티켓+굿즈 패키지와는 다른 제작/판매 맥락에서 할당된 분량입니다. 기존의 더 스페셜 패키지에서 영화표 가격을 제하는 식으로 역산하여 판매가격을 정할 수 없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주의사항: 판매 당일 조금 더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모든 제품은 포장 단계에서 검수했으나 케이스 윗부분의 날개 접착이 약해져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제품의 큰 누락이나 배송상의 하자가 있을 경우 문의 후 교환/환불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판매는 12월 2-3일 열리는 "제9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에서 이루어집니다.



구매 링크와 함께 더 구체적인 안내는 11월 28일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