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낙 + 2011 09 15
기록한/오늘의낙 2011. 9. 17. 15:37 |2011 09 15
문화컨텐츠 산업론 과제로 <놀이와 과제>를 읽으면서 오래간만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읽고 싶은 책과 하고 싶은 작업들이 막 생겨나면서 내가 왜 이걸 질질 끌고있나 짜증이 솟구치는.... 하지만 진도는 나가지 않는.... 과제를 제출하고 밤 열시에 기숙사에 돌아와 새벽 한시까지 세시간을 죽은듯이 자다가 일어났다. 너무 열심히, 깊게 자다 일어나니 몸이 가~뿐해지면서 막 삶이 충만한 것 같았다. 자는게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어렸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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