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20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요새 뭔가를 만들고 창작하는 즐거움이 없는데 (오히려 비생산적인 서류작업들...) 그래서 근래의 낙 거의 다가 아이슬란드 책에 관련된 일인 것 같다-_-;; 오늘 한참 맛있게 자고 있는데 유어마인드에서 메일이 왔다. 재입고를, 20권이나! 우와 책이 팔리고 있나보다! 사실 책을 한번 입고하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주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서점에서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어떤 반응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온라인 주문페이지에 가보니 sold out? 우와.
누가 구입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분들이 좋게 보셨는지도 궁금하고, 걱정되고. 누군가가 얼마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책을 사 주셨다니, 정말 멋진 일이구나! 싶다가도 근데 아마, 바위에 홍보하면서 지인분들이 사주신 것 같아, 생각하기도 하고. 하여튼 신기한 경험이다. 다음 책 표지를 막 끝내고 멈춰있는 상태인데 사실 아이슬란드 시리즈 다음 책까지도 계속 작업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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