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24

버라이어티한 하루. 새벽에 산디과 J형 논문영상 도와드리는 것을 끝내고, 그대로 쓰러져 죽어있다가 서울에 올라왔다. 홍대 스몰톡프로젝트, 유어마인드, 유즈드프로젝트를 돌며 책을 입고해야 했고, 그래서 70권의 챙을 그야말로 짋어지고 돌아다녔다. 스몰톡프로젝트는 이제 시작하는 공간이었는데, 그분들의 생각들에 많이, 많이 공감했다. 좋은 인연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 유어마인드에서는 여전히 어색하게 책을 전달해 드렸고(ㅎ) N누나와 제너럴닥터+유즈드프로젝트에서 밥 먹고, 책을 입고했다. 시간이 없어서 공간을 제대로 둘러보질 못했지만... 다음에 꼭 방문하기로. 스몰톡프로젝트에서 있었던 귀농 스몰톡에 참여하고, 홍대에 와 있다는 H누나를 만났다. 짐이 많아~ 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건 많은게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크잖아요ㅋㅋ 보자마자 빵. 터졌다ㅎㅎ 둘이 커다란 캔버스를 들고 맥주도 한 병씩 마시고, 놀라운 음식점 주문 이야기도 듣고, 화분을 선물로 받았다! 엄청나게 붐비는 토요일 밤 홍대를 커다란 캔버스를 들고 돌아다니니, 그것 참, 재미있었다. 사실 오늘은 낙이 많았다. 좋은 사람들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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