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8 11

나도 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거라는 이야기. 매주 수요일마다 있는 '사소한 스튜디오'의 모임은 (부끄럽지만) 나에게 이번 여름동안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아쉬운 것들이 머리 속에서 똬리를 틀거나, 때로는 기대와 다른 모임에 열정이 푸수슉- 식어버리기도 하지만, 모두가 바쁜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는 걸 알기에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점잖치 못하게. 오늘은 스튜디오 사람들과 브런치를, 카페를, 영화관을, 술집을 찾았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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