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03
 

스페이스셀에서 작년에 만든 <돌아보는 마음> 틀었다. 어색한 자리였지만 오래간만에 뵙는 분들이 반가웠고, 다른 분들의 작업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도 다잡았다. 자체적으로 가진 상영회나 행사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튼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만들면서 가졌던 생각이나 마음들도 알아주시고, 잘 봤다는 인사도 받아 고맙고 즐거웠다. 내 작업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건 역시 민망하면서도 뿌듯한..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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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 02

놀랄만한 메일이 왔다. 지난 태국여행에서 하룻동한 함께 여행했던 얀네에게서 연락이 왔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또 다른 한국친구가 보낸 메일에 의하면, 얀네가 나에게 계속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반송되었다고 한다. 꼭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며, 그가 찍은 사진들이 올라간 주소를 보내주었다. 필름을 뒤늦게 찾고 학교생활에 정신없어 그에게 메일을 보낸다는 것을 잊었는데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는 긴 여행을 마치고 핀란드로 돌아갔을까? 메일 꼭 보내야 겠다. 나의 필름 사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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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 01

개강했다. 랩에도 본격적으로 출근했다. 출근이라고 해봤자, 우리 랩은 출퇴근에 강제성이 전혀 없다..는 말에 눈치없이 오후수업 마치고 5시 되어서야 나갔지만 눈치나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우리 랩이 좋다. 아니면 눈치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 내가 눈치가 없는 거던지... 이게 오늘의 낙인건지, 내일부터 시작될 고통의 전주일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는 속없이 우리 랩이랑 랩 분들이 좋다. ㅎㅎ 하고 싶은 연구, 그런 쪽으로 많이 기웃거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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