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8 29


카페에 앉아서 친구가, 손님이 오기를 기다린다. 전시가 끝나면 개강할테고, 별다른 즐거움이 없는 학기가 이어질까봐 조금... 싫다. 이렇게 앉아서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는 저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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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28

많은 친구들이 전시에 와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사실 내 개인 작품은 이 많은 것들 중에 단 두 작품이고, 공동작업이나 친구들의 작업들이 더 많은데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는 것. (물론 나는 결과물을 내는 프로세스가 길었고 거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점에서 작품의 갯수와 관계없이 이미 보람찼지만...) 같은 스튜디오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그런 감정이 든다는 것이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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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27

사소한 스튜디오의 <사소한 전시>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폭풍 밤샘과 엄청난 작업들, (그리고 부끄러운 까칠한 순간들)을 지나 전시를 오픈했다. 사람들이 즐겁게 봐 주어서 고마웠다. 사실 내 작품은 별로 없고, 재미있기보다는 사적이고 진지한 것들이지만... 그리고 나는 이제 거의 8시간짜리 잠을 잘 수 있다! 이게 최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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